Projects
Hollowed Packing (도봉구청사 증축공사)
Interlaced Folding (양평 병산리 펜션)
Roof Square (이문고가하부공공공간)
Landmark Yangnam (양남시장정비사업 저층부특화설계)
Hotel O (해남 오시아노 호텔)
Panoramic Expansion into Nature (속초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
Embracing Vertical Threshold (가락몰 물류센터)
Gwangjin Tower (광진타워)
Play Facade & Urban Section (창작연극지원시설)
Urban Patchwork (서울 공예박물관)
Floating Pergola (마포석유비축기지재생사업)
Seoul Terrace (남산자락재생사업)
Interlacing Boundary (한국농촌건축대전국제공모)
Yeongjong Publi Library (영종하늘도시 도서관)
The Bar Musk (바 머스크)
Screening Space (강남고운미소치과)
Darak Darak (꿈담: 서울오현초등학교)
Story of Corner (꿈담: 서울성원초등학교)
Wrapping Classroom (꿈담 : 서울 연가초등학교)
Round & Round (돌봄 : 서울신도초등학교)
Wrapping Space (항동 그린빌라 리모델링)
Stepping-Stones (찾동 : 방배3동주민센터)
Wooden Flow (찾동 : 홍은1동 주민센터)
Floorscape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Makeshift Exhibition (수원한국지역도서전)
Hide-and-Seek (숨바꼭질)
Reaching Out Community Service Center Exhibition at Beijing
Reaching Out Community Service Center Exhibition at Seoul
Nojeok Ahrem (안산 단원미술관 야외전시)
Compact City (문화역서울 284 ‘복숭아꽃이피었습니다’)
Tectonic Landscape (대구미술관 네오산수전)
Bilateral Theatre II (대구미술관 애니마믹비엔날레)
Bilateral Theatre I (서울시립미술관 종합극장전)
Origami Canopy (서곶근린공원 캐노피)
Mirror Ball (샹들리에 조형구조물)
Solar Pine ver 2.0 (솔라파인v2: 친환경강재구조물)
Solar Pine ver 1.0 (솔라파인v1 : 친환경강재구조물)
The Smart Module (스마트모듈: 다목적 친환경 강재패널)
Hidden Refuge (올림픽공원역 공공미술)
Dynamic Relaxation (소마미술관 조형물 / 광주비엔날레 미니폴리)
Unfolding Pergola (금천금나래공원 파고라)
Ddoarimang (국립현대미술관 YAP 젊은건축가프로그램)
Pangdoranée (자연과미디어비엔날레)
Part to Whole (국립현대미술관 국제특별기획전)
Donors Wall II (고려대학교 기부자월)
Donors Wall I (이화여대 기부자월)
Performative Foliage (서울대학교미술관 전시)
Floating Garden (남서울미술관 인공정원전)
Opening Chronometry (이화여대캠퍼스조형물)
Plis / Replis (프랑스 포머리 La Fabrique Sonore 전시)
Wrapping Space (항동 그린빌라 리모델링)

Wrapping Space : 항동 그린빌라 리모델링 , 2016.10

항동 그린빌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타운하우스로 아름다운 자연이 어울어진 고급 빌라단지이나, 30년이 넘은 노후된 건물로 구조적 공간적으로 시대에 맞는 리모델링이 필연적인 주거공간이다. 항동 그린빌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 설계로 시공되었다. 그린빌라는 한 세대 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한 세대 안에 스킵플로어(skip floor) 방식으로 지하실-거실 및 안방-주방-침실1-침실2의 순서로 각 공간들이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다양한 레벨에 계단실을 중심으로 분산되어 있다.

본 프로젝트는 항동그린빌라의 이러한 공간적인 특징을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아이디어로 활용하게 된다. 가장 중심이 되는 기존의 solid한 계단실은 헐고 새롭게 개방된 형태의 계단실로 만들어 전체를 아우르는 개방감을 준다.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한 각 공간들은, 각 공간을 밝혀주는 하나의 면이 둘러싸며 공간을 연속적으로 연결해준다. 기존의 답답하게 막혀있던 부엌과 거실은 시원하게 개방되고, 하나의 면은 이를 둘러싸고 빛을 밝히고 수납장과 거실장의 역할을 해주고, 다시 계단실을 따라 침실로 이어진다. 거실은 정원으로 확 트이고, 비좁던 주방은 증축되며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화이트 톤의 공간과 조명은 기존의 어둡고 침침했던 내부공간을 밝고 명쾌한 공간으로 만들어주었다.

Photo Credit : All Photos © Kyungsub Shin